☀️ 자살, 안락사, 태아 살해까지… 어려운 주제도 정면으로 다루는 책
보통 철학서에서 쉽게 다루지 않는 주제들도 나와요.
자살, 안락사, 낙태 문제까지요.
아무리 가볍게 읽으려고 해도 이 부분에서는 마음이 꽤 무거워지긴 했어요.
하지만 루퍼 교수는 내내 이렇게 말하는 느낌이었어요.
“죽음을 생각하는 건 ‘죽음 그 자체’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그래서 이 어려운 주제들을 보면서도 저는 오히려 ‘삶’에 대한 생각이 더 커졌어요.
누구의 삶이든, 그 자체만으로 소중하다는 마음…
책이 그걸 정말 조용하고 따뜻하게 말해주는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