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들이 제 삶과 연결되는 경험
책 속 한 줄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되고
또 어떤 이에게는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고 해요.
저는 이 말을 이번 책을 읽으며 정말 크게 느꼈어요.
예를 들면,
정은숙 작가님의 ‘삶이 흔들릴 때마다 책이 나를 안아 주었다’를 읽고 나서는,
저도 ‘아, 나도 그랬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속 문장은 정말 이상하게도 마음이 너무 고단할 때
더 또렷하게 들려오는 것 같아요.
또 ‘두려운 길을 선택해도 괜찮아’라는 글을 읽고는
한동안 고개를 끄덕이며 잠시 눈을 감았어요.
요즘 새로운 선택 앞에서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그래, 나도 두려운 길이어도 괜찮다”는 마음이 스르륵 올라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