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은 친절들이 모여 완성된 ‘진짜 크리스마스’
책 속 주인공인 꼬마 생쥐는 크리스마스이브라는
가장 특별한 날에 새로운 숲으로 이사를 오죠.
저도 “아이고, 하필 오늘 이사를 왔다고?” 하며 마음이 살짝 조마조마했어요.
날이 어둡기 전에 따뜻한 새 보금자리부터 찾아야 하는데…
눈은 펑펑 내리고, 숲은 낯설기만 하고요.
그런데 꼬마 생쥐는 자신의 일보다 ‘눈앞의 친구 돕기’를 먼저 선택해요.
추워 덜덜 떠는 꼬마 토끼에게 불을 지펴주고,
케이크 만들기에서 허둥대는 꼬마 여우를 도와주고,
꼬마 곰의 집 꾸미기까지 척척 도와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