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읽는 내내 포근하고 마음이 말랑해지는 경험
전체적으로 이 동시집은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이
얼마나 솔직하고 밝고 귀여운지 그대로 보여줘요.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나눔’, ‘기다림’, ‘마음의 움직임’ 같은 이야기들은
어른이 읽어도 힘이 나고 따뜻해지는 느낌이에요.
저 역시 읽으면서 아이 마음을 더 잘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가 어떤 부분에 공감했는지, 어떤 문장에서 오래 머물렀는지
그런 순간을 함께 공유하는 게 참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