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문해력 신문 1권 - 하루 15분, 초등 비문학 독해력이 쌓이는 시간 바빠 국어
강연목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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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육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바로 문해력인 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엄마들 모임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지만

정작 문해력을 어떻게 길러야 할지 고민되는 게 현실이더라고요.

저도 아이가 책을 많이 읽으면 문해력이 자연스럽게 자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긴 문장을 이해하거나 중심 내용을 요약하는 데 어려움을 보이면서

“아, 그냥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구나” 하고 느꼈어요.

그러던 중 주변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책,

바로 <바빠 초등 문해력 신문> 1권을 만나게 되었어요.

현직 초등교사 7년 차 선생님이 직접 만든 교재라는 점도 신뢰가 갔고,

무엇보다 실제 뉴스 기사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하도록 구성된 방식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 왜 뉴스로 문해력을 키우는 걸까?

책을 처음 펼쳐보니 가장 눈에 띈 점은,

문제를 풀기 전에 먼저 핵심 어휘를 정확히 짚고 들어간다는 점이더라고요.

📍 어휘 → 독해 → 사고 → 요약 → 적용

이렇게 5단계 학습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단순히 문제 풀이가 아니라 실제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구조예요.

처음에는 뉴스 기사라는 말에 아이가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듯했지만,

하루 15분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니 금방 집중력을 찾았어요.

기사를 읽기 전 먼저 모르는 단어의 뜻을 체크하니까

내용을 이해하는 속도도 훨씬 부드럽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았어요.


🔍 직접 풀어보며 느낀 교재의 장점

1) 어휘력 강화

예를 들어 ‘지진’ 기사에서는 ‘규모’, ‘단층’, ‘조사’ 같은 단어를

문맥 속에서 스스로 연결해보고 빈칸을 채우는 활동이 있었어요.

이 과정이 단순 암기가 아니라

“아 이런 뜻이구나!” 하고 스스로 깨닫는 경험이 되더라고요.

또 로봇 기사에서는

’절감’, ’전망’, ’조리’ 같은 단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아이가 문제를 풀어가는 걸 보니

“어휘의 힘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다시 한번 느꼈어요.



 

2) 기사 이해력과 세부 내용 파악

내용의 일치 여부를 판단하는 OX 문제에서는

러브버그의 특징을 정확히 읽고 체크해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예전 같으면 대충 읽고 느낌으로 답을 골랐을 텐데,

이번엔 근거를 확인하며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이 너무 뿌듯했어요.



 

3) 핵심 요약 능력 훈련

가장 감탄했던 부분이 바로 한 문장 요약하기 코너였어요.

요즘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긴 글에서 중심 내용 한 줄로 정리하기잖아요?

예를 들어,

📌 러브버그 편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해 러브버그가 크게 늘어 불편을 주고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

📌 로봇 기사에서는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무인 시스템이 늘어나고 있다는 요지

핵심 단어를 조합하며 스스로 중심 내용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며

“아, 문해력은 결국 요약 능력에서 시작되는구나” 싶었어요.



 


4) 비판적 사고 + 글쓰기 확장

마지막에 의견을 써보는 코너가 있는데

솔직히 처음엔 “이걸 어떻게 쓰지?”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기사 내용을 충분히 생각한 뒤라 그런지

자기 생각을 자연스럽게 적어 내려가더라고요.

예를 들어,

로봇 식당과 사람 식당 중 어디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사람이 직접 만든 음식의 손맛과 믿음이 좋아서 사람 식당을 선택하고 싶다”

라고 적어두었더라고요.

읽는 순간 마음이 찡했어요.

어떤 주장을 하더라도 그 이유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아이,

그게 바로 문해력이란 걸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 엄마로서 이번 학습을 마치며

솔직히 말하면, 요즘 문해력 학습은 경쟁처럼 느껴서

조급해지고 불안해지는 순간도 많았어요.

그런데 <바빠 초등 문해력 신문>을 하면서

처음으로 문해력을 공부가 아니라 성장의 과정으로 바라보게 되었어요.

하루 15분씩 아이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그저 문제집 시간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자라는 시간이 되었어요.


 

✔️ 결론!

  • 비문학+시사 지식을 동시에 가져가는 똑똑한 구성

  •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힘이 눈에 보이게 자란다

  •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읽고 생각하고 쓰는 루틴이 완성된다

지금 문해력 고민하고 계신 엄마들이라면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조급하지 않게, 즐겁게, 하루 15분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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