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이 되면 가장 먼저 벽처럼 느껴지는 단원이 바로
자료 분석, 그래프, 백분율 같은 단원이지요.
저도 학창 시절에 기호와 표, 그래프만 보면 머리가 지끈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선아가 한창 데이터 단원과 마주하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 줄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던 중 만난 책이 바로 『구두쇠 스크루지를 바꾼 자료와 그래프』였어요.
고전 『크리스마스 캐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수학 동화라
처음부터 친근한 기분이 들었고,
무엇보다 “아… 이렇게도 수학을 설명할 수 있구나!” 싶은 순간이 너무 많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