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도, 어른도 함께 읽는 이유
이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그냥 “나쁜 행동=벌 받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그 뒤에 있는 감정을 살짝 들여다보게 해준다는 점이에요.
선아도 책을 읽고 나서
“호랑이가 처음에는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좀 불쌍하게 느껴졌대요.”
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아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 순간, ‘아 이 책은 진짜 제대로 읽혔구나’ 싶었어요.
제가 보기에도 이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에게 감정을 이해하는 눈을 넓혀주는 느낌이랄까요.
가해처럼 보이는 행동 뒤에 ‘상처받은 마음’이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말해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