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긍정 확언 일력 365 (스프링) - 말하는 대로 만들어가는 하루
정예슬 외 지음, 송은주 그림 / 북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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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요즘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작은 확언 한 줄을 함께 읽는 걸 습관으로 삼고 있는데요.

바로 북하스의 『초등 긍정 확언 일력 365』랍니다.

이 책은 초등 교사 6분이 교실에서 직접 써보고,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효과가 있었던’ 문장들만 모은 진짜 교실용 확언집이에요.

“매일매일 말하는 대로 된다”는 말처럼,

이 책을 읽다 보면 말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아볼수 있어요.


 


책을 펼치면 1월부터 12월까지,한 달에 하나씩 다른 키워드가 담겨 있어요.

‘습관’, ‘감사’, ‘용기’, ‘배려’, ‘성장’, ‘도전’…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키워주는 12가지 키워드예요.

예를 들어, 3월은 용기의 달.

“실수해도 괜찮아”, “작은 용기가 큰 변화를 만든다” 같은 문장들이 있어요.

그날의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오늘은 어떤 용기를 내볼까?” 하며 짧게 이야기 나누면 하루의 톤이 달라져요.


확언(affirmation)은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거잖아요.

이게 단순한 말 같지만, 아이에게는 마음속에 ‘예쁜 씨앗’을 심는 일이에요.

긍정적인 말은 마음속에 예쁜 꽃을 피우고,

부정적인 말은 시들한 잡초를 자라게 하지요.

그래서 매일 아침, 선아와 함께 “나는 나를 믿어”,

“오늘도 해낼 거야” 하고 읽을 때마다 아이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 걸 보면

진짜 꽃이 피는 것 같아요🌷

책에는 확언과 함께 짧은 ‘오늘의 실천 미션’이 있어요.

예를 들어,

“느려도 괜찮아. 나는 나만의 속도로 갈 거니까.”

→ ‘느리게 해서 좋은 점 한 가지 적어보기’

이렇게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 이어져요.

단순히 읽는 게 아니라 ‘체험하는 확언’이 된달까요.

선아는 이런 미션을 하면서

“엄마, 내가 어제보다 조금 더 잘한 것 같아!” 하더라고요.

자기 자신을 믿고 격려하는 힘이 자라는 게 보였어요.

마치 슈퍼맨처럼 강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긍정 확언의 힘이란, 이렇게 작지만 깊은 변화로 다가오더라고요.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

모든 확언이 영문으로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하루 한 줄 영어 공부도 자연스럽게 되어요.

“Be brave!”, “I can do it!”, “Thank you for today.”

짧지만 감정이 담긴 문장이라 의미와 감정을 함께 배우기에 딱 좋더라고요.


이제 우리 집 아침은 “오늘의 확언”으로 열려요.

책상 위에 두고, 아침 식사 후 한 장 넘기면

아이도 저도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게 돼요.

책 속 문장 하나가 마음의 방향을 바꾸는 힘,

그게 바로 『초등 긍정 확언 일력 365』의 매력이에요.

“실패해도 괜찮아.” “오늘의 작은 도전이 내일의 큰 변화가 된다.”

이런 말들을 매일 듣고 자라는 아이,정말 단단하게 자라겠죠? 🌱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읽으면 서로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는 연습이 돼요.

‘말의 온도’가 바뀌면 관계의 분위기도 달라지니까요.

『초등 긍정 확언 일력 365』는 단순한 문장 모음이 아니라,

가정 속 작은 성장 습관을 만들어주는 소중한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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