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낱말퍼즐 2-2 - 2024 시행 개정 교육과정 똑똑한 낱말퍼즐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과서 어휘, 퍼즐로 즐기니 공부가 아니라 놀이가 돼요

요즘 초등 저학년 국어 실력을 보면,

말은 잘하지만 문장은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이 많아요.

우리 집도 예외가 아니었어요. 영어와 수학은 그럭저럭 자신 있게 풀어내는데,

국어는 유난히 집중이 안 되고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하게 국어 실력 높이자고 노력중인데요

문제집으로 공부하라고 하기보다

재미로, 놀이식으로 접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공부하고 휴식시간에 <똑똑한 낱말 퍼즐> 시리즈를 풀어보고 있답니다.

이 책은 초등 2학년 2학기 교과서 어휘를 중심으로,

하루 10분씩 퍼즐을 풀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요.



 

하루 10분이면 충분한, 놀이형 어휘 훈련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놀이처럼 배우는 국어책’ 이라는 점이에요.

단순히 뜻을 외우는 게 아니라,

퍼즐을 통해 낱말의 맥락을 추론하면서 익히는 구조라서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도 길러져요.

한 단계는 총 7회 분량의 퍼즐과 4회 놀이터 활동으로 되어 있어서

학습과 놀이가 균형 있게 섞인 구성이에요.

숨은그림찾기, 같은 색 연결하기, 미로 찾기, 넌센스 퀴즈 등

아이가 지루해할 틈이 없어요.


특히 “넌센스 퀴즈” 부분은 선아가 정말 좋아했어요.

풀면서 깔깔 웃고, 한 문제를 맞힐 때마다 “이건 내가 진짜 잘했지?” 하는 뿌듯함이 느껴졌어요. 혼자 다 맞추고 나서 엄마한테 퀴즈 내주는 선아..

국어책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놀이처럼 생각하며 어휘를 익히는 과정이었어요.


교과서 중심 어휘, 실제 공부에 바로 연결돼요

〈똑똑한 낱말퍼즐〉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교과서에서 바로 쓰이는 어휘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예문도 실제 교과서 문장과 비슷해서,

“아, 이 단어는 내가 지난 국어 시간에 봤던 거네!” 하며

자연스럽게 연상하며 익힐 수 있어요.

이런 학습 방식이 바로 문해력의 첫걸음 같아요.

단어를 단순히 외우는 게 아니라, 문장 속 의미로 받아들이는 힘을 키워주는 거죠.



 

혼자서도 스스로 하는 ‘주도적 학습’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부모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책 속 QR코드를 통해 정답도 확인할 수 있고,

문제가 끝날 때마다 붙이는 ‘칭찬 스티커’ 도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동기부여를 느껴요.

선아는 퍼즐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작은 성취감을 느끼는 듯, “다 풀었어!” 하며 웃더라고요.

그 순간, 이 책이 단순한 학습서가 아니라

자신감을 키워주는 놀이북이구나 싶었어요.


엄마도, 아이도 모두 편한 학습 루틴

하루에 딱 10분!

공부하다 휴식이 필요할때 , 저녁 식사 후 여유 시간에 한 회차씩 푸는 게

우리 집 루틴이 됐어요.

아이 주도형이라 옆에서 붙잡고 지도할 필요도 없고,

엄마는 옆에서 차 한 잔 하며 살짝 지켜보면 끝이에요.

‘학습’이 아니라 ‘놀이 시간’처럼 흘러가는데

결과적으로는 교과 어휘와 문해력이 탄탄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문해력의 시작, 낱말에서부터

책의 마지막 문장을 빌리자면,

“낱말을 알면, 공부가 쉬워져요!”

이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낱말 하나하나가 쌓여 문장을 이해하고,

문장을 이해해야 비로소 교과서를 따라갈 수 있죠.

〈똑똑한 낱말퍼즐 2-2〉는 그런 의미에서

국어 자신감이 필요한 저학년에게 딱 맞는 교재예요.

게임처럼 즐기며 공부하는 습관,

지금 이 시기에 꼭 잡아줘야 할 문해력의 첫걸음이 아닐까 싶어요.


 

✔️ 하루 10분 부담 없는 분량

✔️ 교과서 어휘 기반이라 실용적

✔️ 아이가 혼자서도 스스로 진행 가능

✔️ 칭찬 스티커로 성취감 UP

✔️ 엄마도 안심, 아이도 즐거운 국어책

이제 국어 공부가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놀이’가 되었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