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이라고 하면 예전엔 좀 딱딱한 이미지였는데,이 책은 전혀 달라요.
‘꼭꼭 숨은 타르 찾기’, ‘초성 퀴즈’, ‘오늘의 운빨 지수’, ‘심리 테스트’ 같은
랜덤 페이지 미션이 챕터마다 숨어 있어서 책을 ‘앞에서부터 차근차근’이 아니라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놀며 배우는 방식’이에요.
선아도 책을 펼칠 때마다 “오늘은 무슨 운이 나올까?” 하면서
‘오늘의 승리 지수’ 페이지를 제일 먼저 찾더라고요.
그 순간 이미 아이는 속담 공부가 아니라 ‘놀이’에 빠져 있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