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이 특별한 건,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게 어렵지 않게 풀어준다는 거예요.
‘영해는 어떻게 정해질까?’, ‘동해 vs 일본해’,
‘왜 일본은 독도를 탐내는 걸까?’
이런 질문들이 ‘토론왕 되기’ 코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니까
읽고 나서 대화 주제도 많아져요.
아이와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학교 교과서보다 훨씬 생생하고,
뉴스보다 훨씬 따뜻하게 역사를 생활 속으로 끌어오는 책이었어요.
책을 덮고 나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함께 부르는데,
“신라장군 이사부~” 가사 부분에서 아이 표정이 어찌나 든든하던지요.
그 순간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명확해졌어요.
단순한 섬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자존심을 지키는 이야기라는 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