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이 아닌 마음으로 쓰는 일기”
요즘 아이들은 ‘일기’ 하면 숙제부터 떠올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잇츠북 그래 책이야 시리즈의 신간도서
《비밀 교환 일기》를 읽고 나서는,
일기는 마음을 쓰는 시간이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주인공 채고는 말은 잘하지만 글쓰기가 너무 어려운 아이예요.
그런데 어느 날 같은 반 미듬이에게 도움을 받으며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죠.
그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망설이던 채고에게
미듬이가 제안한 것이 바로 ‘비밀 교환 일기’였어요.
처음엔 어색하고 서툴게 시작된 교환 일기였지만,
서로의 하루와 마음을 나누며 조금씩 진심과 우정이 자라나는 과정이 그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