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령희 선생님과 불사조 단원들의 모험
주인공 ‘지오’는 퇴마사와 고고학자가 꿈인 아이예요.
새 학기, 수상한 이름의 유령희 선생님이 등장하면서
학교가 순식간에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변하죠.
‘미스터리 체험반’, 이름부터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지오는 망설임 없이 불사조 1호 단원이 되고,
친구들과 함께 학교 곳곳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해요.
까마귀 귀신, 계단 귀신, 이무기까지… 이름만 들어도 등골이 오싹하지만,
책 속에서 아이들은 귀신을 ‘두려운 존재’로만 보지 않아요.
“혹시 귀신들도 무서울까?” 하는 아이들의 시선이 참 따뜻했어요.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마음이 촉촉해졌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