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목만 보면 “이게 무슨 이야기지?” 싶은데,
한 장 넘기자마자 아이 눈이 반짝했어요.
『꽥 만약에 4』는 상상력과 모험심이 한가득 담긴 책이에요.
공 하나를 줍다가 다른 세계로 빨려 들어간 꽥.
그곳은 냉장고 문만 열어도 괴물이 튀어나오고,
문을 통과할 때마다 또 다른 세상으로 연결되는 미로 같은 세계예요.
아이와 함께 읽다 보면,이건 단순한 ‘괴물 이야기’가 아니구나 싶어요.
꽥이 맞닥뜨리는 건 ‘두려움’, ‘낯선 환경’, 그리고 ‘협력’이에요.
이건 마치 아이들이 자라면서 마주하는 세상의 축소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