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쓸모 있는 지리 수업》은 우리 아이가 세계 문화를 배우면서도
지리를 단지 위치와 암기로 끝내지 않도록 도와준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면서 느꼈던 건
“지리는 외우는 과목이 아니다, 세상을 읽는 창이다”라는 말이
그저 구호가 아님을 직접 경험하게 된 순간들이었어요.
지형 하나가 역사를 만들고, 바다 하나가 세력을 바꾸고,
강 하나가 문명을 키운다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와 함께 “우리 또 여행 가면 이 지형을 기억하자”라고 약속했답니다.
지리를 어렵게 느끼는 아이에게,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아이에게,
그리고 ‘공부 = 암기’라는 틀을 넘어 사고하길 바라는 학부모님께
이 책을 따뜻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