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 눈엔 ‘학습’, 아이 눈엔 ‘모험’
엄마 입장에서 이 책이 참 고마웠던 건
놀이와 배움이 완벽하게 결합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선아는 뚜식이를 따라 모험을 즐기지만,
그 안에는 자연스럽게 역사, 미술, 지리, 문화 지식이 숨어있어요.
그래서 공부처럼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배우는 게 참 많아요.
책을 읽고 나서 “나도 진짜 세계 여행 가보고 싶어!”
“엄마, 프랑스에 루브르 박물관 진짜 있어?”
이렇게 질문이 쏟아지더라고요.
그걸 계기로 지구본을 펼쳐놓고 각 나라를 찾아보는 시간도 가져봤어요.
이런 게 바로 진짜 ‘독서의 확장’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