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흔한 게임 3 흔한남매 흔한 게임 3
도니패밀리 그림, 권나혜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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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가장 신나게 읽고 푼 책은 바로 《흔한남매 흔한 게임 3》예요.

아이가 평소에도 흔한남매 유튜브를 좋아해서 책을 열자마자 몰입하더라고요.

이번 권은 특히 게임 속 미션을 해결해 가는 두뇌 액티비티 만화책이라서,

읽는 내내 웃음과 집중이 동시에 터졌답니다.



 

🎮 게임보다 더 짜릿한 두뇌 액티비티

책을 펼치자마자 “이건 게임보다 더 신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흔한남매가 시스템 오류에 휘말려 ‘점프 타워’를 오르는 이야기인데, 층마다 새로운 맵과 함정이 펼쳐져 있어서 긴장감이 대단했어요. 아이는 특히 음식 맵 부분에서 배꼽 빠지게 웃었고, 저는 옆에서 아이가 문제를 풀며 몰입하는 모습이 참 대견했어요.

무엇보다도 이 책의 진짜 매력은 자연스럽게 관찰력, 집중력, 사고력을 길러 준다는 점이에요.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이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두뇌를 쓰게 만드는 장치라서, 아이가 재미에 빠진 사이 능력치가 차곡차곡 올라가는 느낌이었어요.



 

🔍 두뇌를 깨우는 다양한 활동

책 중간중간 등장하는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 같은 활동들은 아이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장치였어요. 어느 순간은 저도 같이 고개를 들이밀고 그림 속을 샅샅이 훑고 있더라고요. “여기 숨었네!” 하고 발견하는 순간의 짜릿함은 게임 못지않은 즐거움이었답니다.


 

특히 아이가 “눈이 점점 예리해지는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어요. 작은 단서를 놓치지 않으려 눈을 반짝이며 책장을 넘기는 모습에서, 집중력과 관찰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순간을 보았거든요.


 


🌀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결말

《흔한남매 흔한 게임 3》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이야기의 결말이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에요. “이 길로 갈까, 저 길로 갈까?”를 아이가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단순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주인공이 되어 모험을 선택하는 경험을 한다는 게 느껴졌어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판단력까지 길러지니, 교육적인 효과도 크더라고요.


 


🕵️ 숨겨진 단서를 찾는 특수 돋보기

이 책에는 정말 꿀 아이템이 있어요. 바로 빨간 특수 돋보기! 낙서로 가려진 단서 위에 돋보기를 대면 감쪽같이 숨겨져 있던 비밀이 나타나는데, 아이가 이 순간을 제일 좋아했어요. “보인다!” 하며 환호하는 모습에, 저까지 신기하고 즐겁더라고요.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듯한 재미였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가 했던 말은 “게임이 아니어도 이렇게 신날 수 있네”였어요. 저는 그 말이 너무 귀여우면서도, 이 책이 가진 진짜 매력을 정확하게 짚은 것 같았어요. 단순히 앉아서 읽는 독서가 아니라, 몸과 머리, 마음까지 쏟아붓는 참여형 독서 경험을 해 보았으니까요.



 

저는 《흔한남매 흔한 게임 3》을 통해 아이가 단순히 즐겁게 놀았다기보다,

✔️ 집중해서 관찰하는 눈

✔️ 선택하면서 고민하는 판단력

✔️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력

을 키울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책은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 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다른 부모님들께도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 정리하자면

• 게임보다 짜릿한 두뇌 액티비티로 즐거움과 배움 동시 충족!

•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 등 활동으로 두뇌를 쑥쑥 깨움

•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결말 덕분에 몰입도 최고

• 특수 돋보기 아이템으로 숨겨진 단서 찾는 재미까지!


한 권으로 재미·학습·체험을 모두 잡을 수 있었던 책, 그게 바로 《흔한남매 흔한 게임 3》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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