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동인이, 예서, 지환이는 우연히 한 팀이 되어
학급 자율 동아리 ‘어쩌다 어린이 기자단’을 만들어요.
처음엔 장난처럼 시작했지만,
하나둘 들어오는 제보를 통해 기자의 역할과 책임을 경험하게 되죠.
급식 반찬 건의, 자유 좌석 요구 같은 작은 이야기도 있었지만,
곧 문구점 문제나 화장실 가림막 설치처럼
실제 변화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사건도 다루게 돼요.
기자단의 글 한 장이 친구들의 생활을 더 편하고 안전하게 바꿔 주는 모습에,
선아도 눈이 반짝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