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무 번의 여행이 들려주는 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무려 스무 번이나 하와이를 여행하며
느낀 경험을 가득 담고 있어요.
처음 6박 8일 일정으로 시작해, 한 달 살기,
그리고 가이드북 출간까지 이어진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여행 에세이를 넘어서 하와이의 진짜 얼굴을 만나는 기분이 들어요.
특히 좋았던 건, 흔히 아는 관광지뿐 아니라
현지인들의 생활 속 풍경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점이에요.
렌터카 대신 버스를 타고 본 거리, 레이를 엮으며 배우는 따뜻한 인사,
노스쇼어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마치 제가 그 자리에 앉아 있는 듯 생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