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탈 때 틀리면 정떨어지는 맞춤법 - 당신의 지적 호감도를 지켜 줄 최소한의 맞춤법 100
김다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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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맞춤법이 경쟁력이라고 하잖아요.

사실 저는 그냥 대충 알아서 쓰면 되겠지 했는데,

『썸 탈 때 틀리면 정떨어지는 맞춤법』을 읽고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 맞춤법,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이유

책의 첫 장을 넘기자마자 나오는 문구가 너무 와닿았어요.

“멋지고 예쁜 옷보다 이 책 한 권이 더 도움 될걸?”

진짜 그렇더라구요.

썸을 탈 때 톡에서 “되요”라고 쓰면 그 순간 호감도가 뚝! 떨어진다고 해요.

저도 예전에 지인 톡에서 몇 번 본 적 있는데, 괜히… 음, 좀 그렇더라구요😂

맞춤법 하나가 사람에 대한 인상까지 바꾼다는 게 진짜 사실이구나 싶었어요.


📚 책은 딱딱하지 않고, 진짜 재밌어요

처음엔 맞춤법 책이라길래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아니에요.

달달하면서도 현실적인 커플 대화, 예를 들어

  • “나 뽀뽀해도 되요/돼요?”

  • “왠지/웬지 모르게 너한테 끌려”

  • 이런 식으로 너무 리얼해서 웃으면서 읽었어요.

읽다 보면 “헉, 나도 저거 맨날 헷갈렸는데!” 싶은 게 수두룩해요.

덕분에 재미있게 읽다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저장되더라구요.


 


👩‍👧 아이랑 같이 보니 더 꿀잼

사실 저는 아이랑 같이 보려고 책을 펼쳤거든요.

근데 웬걸… 제가 보자고 했는데 아이가 더 빠져들었어요!

“엄마, 나 내일 학교에 이거 가져가서 볼래” 하면서 책을 챙기더라구요.

특히 퀴즈 부분이 있어서 스스로 풀어보는 재미가 쏠쏠했대요.

저도 옆에서 같이 맞히면서 즐겼는데, 둘이 웃다가 진도는 못 나가고…

그게 또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엄마가 권해준 책인데 아이가 먼저 읽자고 할 때, 그때 오는 뿌듯함 아시죠?



 

📝 생활 속에서 바로 써먹는 실용성

책을 읽은 이후로 저희 집 카톡방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엄마, 이거 ‘안돼’가 아니라 ‘안 돼’야~”

“선아야, 그건 ‘웬지’ 아니고 ‘왠지’야~”

이렇게 서로 지적하면서 배운 걸 써먹고 있어요.

일상에서 바로 활용되니까 기억에도 오래 남고,

아이도 “아, 이거 내가 책에서 봤던 거다!” 하면서 좋아해요.

그리고 뭔가 맞춤법을 맞게 쓰니까

글이 훨씬 단정해 보이고 깔끔해 보이는 거 있죠.


 


🌸 이 책이 좋은 이유

쉽다 – 딱 필요한 맞춤법 100가지만 콕 찍어줌

재밌다 – 커플 대화, 퀴즈, 짤막한 예시들이 귀여움

실용적이다 – 진짜 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만 담김

가볍다 – 틈틈이 읽기 좋고 지루하지 않음

그래서 맞춤법 책이지만 전혀 공부 같지 않고, 그냥 읽다 보면 어느새 익혀지는 느낌이에요.



 

💖 나만의 활용 후기

저는 사실 맞춤법이 늘 애매할 때 검색해 보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아이랑 서로 확인해 주면서 배우니까 훨씬 기억에 잘 남아요.

무엇보다 아이가 “엄마, 이 책 너무 재밌어” 하면서

학교에까지 들고 간다는 게 너무 뿌듯했어요.

책을 읽고 나니 맞춤법이 단순한 국어 공부가 아니라,

타인에게 신뢰감을 주고 나 자신을 깔끔하게 보이게 하는

‘호감의 기술’이구나 느꼈어요.


 


🌟 마무리하며

『썸 탈 때 틀리면 정떨어지는 맞춤법』은 맞춤법을 몰라서 곤란했던 적이 있는 분, 혹은 아이랑 재미있게 국어 공부를 하고 싶은 부모님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저희 집처럼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면서 책을 읽는 모습, 정말 귀여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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