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을 몰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스토리북
요즘 아이 책장에서 자주 보이는 게 바로 《운빨용병단》 시리즈예요.
게임은 아직 해 본 적이 없는데도,
책으로 접한 세계관과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운빨용병단 공식 스토리북 1 : 이상한 나라의 산적》만나보고, 아이도 저도 무척 설렜답니다.
🐾 산적, 낯선 땅에 떨어지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산적이에요.
기억을 잃은 채 낯선 땅에서 깨어난 산적은 오크와 범고래 몬스터,
화산·빙산·돌산이 뒤엉킨 신기한 환경 속에서 모험을 시작해요.
곳곳에 흩어진 용병단 멤버들을 찾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위기와 사건을 맞닥뜨리죠.
책을 읽는 내내 긴장과 웃음이 교차했어요.
단순한 싸움 이야기가 아니라,
모험심과 팀워크가 강조되면서 아이가 몰입해서 읽더라구요.
🎨 읽는 재미 + 참여하는 재미
이번 스토리북이 더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참여형 구성이에요.
컬러링 미션 : 마음대로 색칠해 세상에 하나뿐인 책 만들기
블롭 찾기 : 숨어 있는 블롭을 찾아 스티커 붙이기
책을 읽고 그냥 덮는 게 아니라,
아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으니 훨씬 오래 즐기게 되더라구요.
선아도 컬러링 페이지를 보면서
"이건 내가 꾸며야 할 자리구나" 하는 눈빛이 반짝였어요.
덕분에 이야기를 단순히 소비하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독서가 되었답니다.
사실 저는 "게임 기반 스토리북이면 가볍지 않을까?" 조금 걱정했었어요.
그런데 막상 읽어 보니, 글밥도 충분하고 문장이 짧아
가독성이 좋아서 아이가 스스로 술술 읽을 수 있었고,
내용 자체도 모험심·용기·따뜻함이 담겨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아이에게는 "용감하게 도전하면서도 친구들과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크게 와닿은 것 같아요.
특히 산적 캐릭터의 우직하면서도 따뜻한 면모를 보며
아이도 꽤 감정 이입을 하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는 "재미있었다"는 한마디로 정리했지만,
그 표정과 태도를 보면 단순한 재미 그 이상이었어요.
✔️ 모험 속에서 긴장하면서도 끝까지 해내는 모습에 성취감과 용기를 느낀 것 같고,
✔️ 직접 스티커와 컬러링을 하며 책을 더 오래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이 커진 것 같았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게임을 하지 않아도 이렇게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북이 있다는 게 참 고마웠어요.
《운빨용병단 공식 스토리북 1》은 단순히 게임 팬북이 아니라,
독서와 놀이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책이었어요.
게임을 모르는 저희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고,
저 역시 아이와 함께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답니다.
다음 권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든,
책으로만 접하는 아이든 누구나 즐겁게 빠져들 수 있는 시리즈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