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 마이키와 100일간 서바이벌
이번 권의 메인 이야기는 ‘아기 마이키’예요.
저주에 걸려 아기로 변해 버린 마이키를 젠이치가 돌보는 스토리인데,
여기서부터 빵 터졌어요.
아기지만 여전히 먹보라서 여기저기 사고를 치고,
그걸 챙기는 젠이치의 모습이 진짜 귀엽고 웃기더라구요.
아이는 그 장면들을 보면서 책장을 정말 빠르게 넘겼고,
저는 옆에서 “이거 완전 육아 체험하는 거랑 비슷한데?” 하며 혼자 웃었어요.
특히 아이가 보면서 집중했던 건 놀이공원 장면이었어요.
평소에도 놀이공원을 좋아하는데,
거기서 아기 마이키가 사고를 치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훨씬 몰입하면서 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