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느낀 장점
이 책은 역사 쌤 캐릭터가 아이에게 말을 걸듯이 서술해서,
혼자 읽어도 ‘선생님이 옆에서 설명해 주는 기분’이 들어요.
게다가 만화 컷과 일러스트가 풍부해서
학습 만화에 익숙한 아이들이 부담 없이 볼 수 있고요.
무엇보다, 역사책이 이렇게 따뜻하고 발랄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주라는 천 년의 도시가
아이 눈에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왔다는 게 큰 수확이었어요.
《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3: 경주》는 단순한 한국사 책이 아니에요. 책을 덮고 나면, “경주에 꼭 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저절로 피어나요.
한국사 공부를 앞둔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입문서,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인 부모에게는 최고의 가이드북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