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문학, 한국사, 정치·경제, 문화·인물,
과학·환경, 고전까지 총 6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어요.
아이가 지루할 틈이 없을 만큼 다양한 주제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선아는 문학 부분을 재미있어 했는데,
등장인물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니
"책 속 친구 마음을 알 것 같다"는 식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이게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감수성까지 자라나는 순간처럼 느껴졌어요.
또 과학·환경 단원은 일상에서 늘 접하는 주제라서 그런지,
읽은 뒤 실제 생활에서 더 궁금해하며 질문이 이어졌어요.
아이가 뉴스에서 본 ‘지구 온난화’ 이야기를 책 속 지식과 연결 지어 설명할 때는,
작은 전문가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