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 주인공 연아와 친구들은
학교 앞 망해가는 분식집을 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지요.
투덜이 리더 연아, 속 깊은 인싸 지호, 브레인 이슬기,
분위기 메이커 희찬이 모여 각자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은
마치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왔어요.
선아도 “장사가 잘될수록 손해가 날 수 있다니, 신기하다”며
경제의 현실을 흥미롭게 받아들이더라고요.
단순히 열심히 노력한다고 성공하는 게 아니라,
경제와 경영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