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전의 문턱을 낮춘 친근한 만화
『춘향전』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고전이지만,
줄글로 접하면 아이들에게는 너무 낯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전책방 춘향전』은 원작의 흐름과 메시지는 충실히 살리되
,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투와 그림체를 활용해
훨씬 더 가볍고 즐겁게 읽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 변학도의 악행, 암행어사 출두 장면 같은
핵심 사건들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아이가 내용을 훨씬 쉽게 이해했습니다.
“춘향이가 참 멋지다”는 아이의 짧은 한마디에서,
고전 속 인물이 단순히 옛날 사람이 아니라
지금 우리와 닮아 있다는 공감을 느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