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히고 싶지만, 흥미를 붙이기가 쉽지 않았어요.
내용은 좋은데 단어가 어렵거나, 그림이 부족해서 지루해하기 일쑤였죠. 그런데 <씨드러닝 리딩게이트 100-1>을 만나고 나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 교재는 초등 초급중급 수준, 영어 학습 34년 차 아이들을 위해 설계된 리딩 교재인데요, 다양한 주제와 생생한 시각 자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책을 펼치는 순간 호기심이 샘솟습니다.

📚 다양한 주제, 끝없는 호기심
리딩게이트 100-1에는
지구과학, 건강, 역사, 기술, 우주 등 여러 분야가 골고루 담겨 있습 니다.
예를 들어 Moonbows에서는 달무지개의 신비를,
‘A Sweet Friendship’에서는 동물들의 우정을 다루죠.
사진과 그림이 정말 풍성해서,
아이가 단어 뜻을 몰라도
그림을 보고 내용을 짐작하며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엄마 입장에서 이런 시각 자료는 ‘흥미 유지’와 ‘배경지식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줍니다.

🛠 독해력 향상에 초점 맞춘 구성
이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읽기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읽으며 ‘생각하는 법’을 익히게 한다는 점이에요.
각 유닛은 ‘비교와 대조(Compare and Contrast)’, ‘사실과 의견(Fact and Opinion)’, ‘주제와 세부 내용(Main Idea and Details)’ 등 독해 스킬을 하나씩 배우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선아가 처음엔 “왜 이렇게 글을 나눠서 봐야 해?” 하더니, 몇 유닛이 지나자 본문 구조를 스스로 분석하고 핵심을 찾는 모습을 보여서 놀랐습니다.

✏️ 단계별 학습 활동
각 유닛의 흐름이 참 체계적입니다.
1. New Words – 본문 속 필수 어휘를 그림과 함께 먼저 익히고
2. Reading – 2페이지 분량의 본문을 풍부한 사진과 함께 읽고
3. Comprehension & Graphic Organizer – 글의 구조를 시각적으로 정리하며 이해를 확인하고
4. Quick Summary – 질문에 답하며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단계까지.
이렇게 전개되니 ‘읽기 → 이해 → 정리’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선아는 그래픽 오거나이저를 특히 재미있어했어요. 글 속 정보가 그림으로 ‘착’ 정리되니 성취감이 크다고 하더군요(엄마의 해석입니다😊).

📓 워크북으로 마무리
본 교재 뒤에는 워크북이 포함되어 있어서, 어휘와 문장 구조를 한 번 더 다질 수 있습니다.
• Word Practice로 단어 철자와 의미를 복습
• Sentence Practice로 본문 문장을 변형하며 쓰기 연습
짧지만 알찬 이 복습 과정이 ‘배운 걸 내 것으로 만드는’ 핵심이었어요.

💡 활용 팁
• 하루 한 유닛: 부담 없이 꾸준히
• 읽기 전 미리 그림 보기: 주제 예측과 어휘 추측에 효과적
• 읽기 후 말로 요약: Quick Summary를 구두로 먼저 해보면 글 흐름이 더 잘 잡힙니다.
<씨드러닝 리딩게이트 100-1>은 단순히 영어책을 읽는 시간이 아니라,
지식을 흡수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영어로 표현하는 훈련을 동시에 해주는 교재였습니다.
무엇보다 ‘재미있어서 스스로 펼치는 교재’라는 점에서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어요.
앞으로 100 시리즈를 차근차근 이어가면서 영어 독해 실력을 탄탄히 쌓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