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6급 한자 1권 - 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급수 한자 책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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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아 초1때 바빠 시리즈로 8급 , 7급 시험에 합격했는데

오래동안 한자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거의 다 잊어버렸다는..

마침 이지스에듀의 바빠 한자시리즈가 리뉴얼 되어서

8급부터 다시 풀어보았는데..

6급까지 풀게 되었네요.



📚 한자 공부, 다시 돌아온 이유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서 속 한자어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수학에서 ‘직선(直線)’과 ‘반직선(半直線)’, 과학에서 ‘증발(蒸發)’, 사회에서 ‘평등(平等)’ 같은 단어들이 등장할 때,

한자를 알고 있으면 개념이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됩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한자를 체계적으로 배우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목표를 잡고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이번 6급은 150자를 새로 배우지만, 8·7급에서 배운 150자도 함께 다뤄서 복습까지 자연스럽게 됩니다.

결국 6급을 마치면 기초 한자 300자를 완성하는 셈이죠.


 



💡 ‘바빠 초등 6급 한자’의 매력 포인트

한자의 획을 그림처럼

한자를 단순히 모양으로 외우는 게 아니라,

그림으로 풀어서 눈에 쏙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목(目)’은 눈동자를 그린 그림이고,

‘현(現)’은 구슬을 바라보니 빛이 나는 모습이에요.

이런 이미지 덕분에 기억이 오래갑니다.

세 박자 풀이말로 쓰기

한 획씩 쓰면서 운율이 있는 풀이말을 외우면,

쓰기가 훨씬 쉽고 재미있어요.

마치 노래 부르듯 쓰게 되니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물방울로 가린 한자 채우기

살짝 가려진 부분을 스스로 채우는 과정이

‘적당한 어려움’이 되어 기억을 오래 유지시킵니다.

선아도 이 부분에서 “아, 이거 뭐였더라?” 하며 집중하더니,

맞히면 스스로 뿌듯해하더라고요.



복습 구조가 탄탄

5과마다 복습하기가 있어서 잊을 틈이 없습니다.

또 앞에서 배운 한자가 문제 속에 다시 등장해 자연스럽게 반복됩니다.


 



부록 한자 카드 & 모의시험

카드로 게임하듯 놀면서 외울 수 있고,

2회분 모의시험으로 실전 감각까지 익힐 수 있습니다.

시험 합격 기준인 70점을 미리 경험해보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 아이의 변화

다시 시작한 한자 공부지만, 이번에도 금세 공부 리듬을 찾았습니다.

책을 펼치면 한자 옆의 그림과 풀이말을 보며 소리 내어 읽고, 가려진 부분을 채우며 몰입합니다.

특히 복습 페이지를 풀 때 “아, 이거 기억나!”라며 즐겁게 확인하는 모습을 보니,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내 것이 된 한자’가 쌓이는구나 싶었습니다.


 

📝 엄마의 느낀 점

바빠 초등 한자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 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억지로 시키는 공부는 오래 가지 않는데,

이 책은 놀이처럼 풀다 보니 자연스럽게 진도가 나갑니다.

또한 최신 개정 교과서 문장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히 시험 대비뿐 아니라 교과 어휘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 6급까지 마치면 초등 한자 기초는 완성!

무리하지 않고, 하루 조금씩 꾸준히 하는 습관으로 마무리까지 가보려 합니다.

다음번에는 합격 소식을 기분 좋게 전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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