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콜리가 좋아] – 좋아하는 것도 지나치면 탈나요!
첫 번째 이야기에서 호준이는 브로콜리를 너무 좋아해요.
급식 시간마다 친구들이 남긴 브로콜리까지 다 먹으며 행복해하지만,
곧 배가 아파오는 상황을 맞이하죠.
수업 중 꾸르륵거리는 배 소리에 당황한 호준이는 결국 화장실로 달려가고,
‘쉼표 방’이라는 공간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돼요.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는 껄껄 웃기도 하고,
진지한 얼굴로 호준이의 표정을 살펴보기도 했어요.
건강한 식습관은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내 몸을 돌보는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걸 아주 자연스럽게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억지로 “이렇게 먹어야 해” 하는 훈계 대신,
‘왜 그래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이 인상 깊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