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템플릿 상점 - 노션 앰배서더 Rei가 만들고 노슈니가 먼저 써본 템플릿과 활용법 모두 모음집
Rei(레이 카타야마) 지음, 노슈니(오수인) 감수 / 길벗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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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100점짜리 시작은 없으니까, ‘1’부터 천천히

요즘 제 일과에는 빠짐없이 들어 있는 하나가 있어요.

바로 ‘노션 열기’입니다.

사실, 노션이라는 툴을 처음 접했을 때는 막막했어요.

“왜 이렇게 복잡하지?” “이걸 어떻게 쓰라는 거지?” 하는 생각부터 들었죠.

괜히 건드렸다가 시간만 버리는 건 아닐까, 잠시 멀리하게 되었던 시절도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노션 템플릿 상점』이라는 책을 만나고,

저의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왜 노션이 이렇게 인기일까?’ — 써보니 알겠더라고요

책의 첫 장은 “노션은 왜 사랑받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요.

답은 간단하지만, 막상 직접 써보지 않으면 실감하기 어려운 이유들이죠.

✔️ 깔끔한 디자인

✔️ 윈도우, 맥, 태블릿, 모바일까지 기기 완벽 호환

✔️ 다양한 도구를 하나로 통합하는 능력

게다가 노션은 페이지 안에 블록을 자유롭게 배치하고,

그 블록을 데이터베이스와 연결하거나 다시 보기 좋게 정리하는 게 가능해요.

예를 들면, 오늘의 할 일, 가계부, 운동 루틴, 읽은 책 정리까지

하나의 툴 안에서 끝낼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었어요.

이 모든 게 ‘노션 하나’로 가능하다는 사실이 아직도 신기하게 느껴져요.




🛒 ‘템플릿 상점’에 입장한 순간, 진짜 디지털 세상이 열렸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노션 템플릿 상점’이라는 말이 왜 붙었는지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총 49개의 다양한 템플릿이 분야별로 소개되는데,

그 구성도 알차고 설명도 친절해서 전혀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었어요.

가계부, 일기장, 루틴 플래너, 프로젝트 관리표, 여행기록, 책장 정리, 업무 회의록까지…

제가 필요했던 템플릿이 이미 다 만들어져 있고,

그걸 복사해서 살짝만 수정하면 바로 나만의 노션이 되는 구조!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사용하는 템플릿이 하나둘 늘어날수록,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이 보인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멋있게 꾸미는 걸 넘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기록하고 싶은지,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차근차근 정리되어 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 이 책은 단순한 도구 설명서가 아니에요

『노션 템플릿 상점』은 단순히 노션을 잘 쓰는 법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에요.

오히려 질문을 던지죠.

“당신의 삶에는 어떤 도구가 필요한가요?”

“무엇을 정리하고 싶으신가요?”

“기록은 왜 시작하셨나요?”

그 질문에 대한 힌트를 주는 방식으로 템플릿 하나하나가 제안되어 있어요.

그래서 읽다 보면 단순히 ‘잘 꾸며진 노션’을 넘어서

나의 삶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문장이 있어요.

“템플릿을 따라 쓰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노션이 완성된다.”

이 문장은 책 전반을 관통하는 메시지 같았어요.

남들이 만든 구조를 그대로 쓰기보다, 나만의 흐름을 찾아가는 데 집중하게 되거든요.



🧩 저만의 활용 예시 몇 가지 소개해볼게요

1️⃣ 루틴 관리 플래너

아침 루틴, 저녁 루틴을 리스트업하고 체크하는 용도로 활용 중인데,

체크박스를 클릭하는 손맛(!) 덕분에 꾸준히 열게 돼요.

습관 형성에는 ‘보이는 진척’이 필요하다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2️⃣ 디지털 책장

읽은 책, 읽고 싶은 책, 요약하고 싶은 문장들을 정리하는 공간이에요.

별점, 추천 대상, 키워드 등을 표로 만들어 넣어두니까 나중에 다시 찾기도 쉽고요.

‘나 이런 책 좋아했었지’ 하고 돌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3️⃣ 감정 기록 일기장

날짜별로 감정 태그를 다는 기능을 추가해서

‘나 요즘 왜 이렇게 피곤하지?’ 할 때 돌아보면 명확해요.

감정은 금방 사라지지만, 기록은 오래 남으니까요.



🌈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냐면요,

이 책은 단순한 IT 기술서나 설명서가 아니에요.

기록하는 삶, 정리하는 루틴, 자기 주도적인 일상을 만들고 싶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 처음 노션을 써보려는 분

• 글쓰기나 기록을 좋아하는 분

• 일상이 복잡하고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는 분

• 다이어리보다 디지털이 잘 맞는 분

• “뭔가를 바꾸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겠는” 분

하나의 템플릿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어쩌면 나를 더 잘 이해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설계하는

아주 큰 시작이 되어줄 수 있다는 걸 저도 경험하고 있어요.

마무리하며…

요즘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노션과 함께해요.

무거운 시스템이나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작은 루틴부터, 지금의 감정 하나까지 기록하며

조금 더 나답게 살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 여정을 함께할 도구를 찾고 계신다면,

『노션 템플릿 상점』이 그 첫걸음이 되어줄 거예요.

그리고 그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나만의 노션’이 서서히 완성되어가는 걸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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