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으로 이해하니, 암기보다 오래 남아요
가장 큰 특징은 연상 기억법이에요.
영어 단어와 한자를 단순하게 암기하는 게 아니라,
서로 뜻이 이어지고, 관련된 예문까지 함께하니 하나의 이야기를 보는 듯했어요.
한자와 영어를 나눠 외우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하나의 뜻 덩어리로 익히니 이해가 더 깊어지고, 기억이 오래 남는다고 느꼈어요.
예를 들어, ‘비雨’라는 한자와 ‘rain’을 연결하고,
그 둘이 함께 들어간 짧은 문장을 함께 보면서
아이가 쉽게 상황을 연상하더라고요.
며칠전 비가 엄청 올때,
“또 비가 오네, 비우, Rain!” 이라고 중얼거리는걸 보니
웬지 뿌뜻한 엄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