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터 시작한 첫걸음, 하나씩 쌓아가는 성취감
책의 첫 단계는 기본인 ‘학 접기’였어요. 단순해 보였지만 정확한 선과 모양을 맞춰야 해서 꽤 신중한 작업이었죠. 아이는 중간중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QR코드 영상으로 다시 확인하고, 몇 번이고 펴고 접으며 끝내 하나의 완성된 블록을 만들어냈습니다.
👧🏻 “이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 근데 만들고 나니까 좀 멋지긴 해!”
그 말을 들으며 저는 이 책이 단순히 종이접기 책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작은 블록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아이는 스스로를 더 믿게 되었고, 점점 도전의 재미를 알게 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