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왜?라고 묻는 아이가 세상을 바꿔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질문보다 정답을 빨리 말하게 되는 순간들이 참 많아요.
‘그냥 숙제는 하는 거야’, ‘애들은 시끄러우니까 노키즈존도 어쩔 수 없지’ 같은 말로 상황을 얼버무리곤 하죠.
하지만 『왜?라고 묻는 아이들』을 선아와 함께 읽으며 생각했어요.
아이의 질문을 멈추게 하기보단,
더 묻고, 더 깊이 고민하게 해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요.
이 책은 25년 차 독서논술 전문가 오현선 선생님이
처음으로 쓴 논술 동화책이에요.
논술이라는 말만 들어도 딱딱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이 책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질문과 갈등을 중심으로 아주 부드럽게 풀어갑니다.
무엇보다 실제 논술 수업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구성이라,
아이가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과정을 따라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