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은 그냥 기계가 아니에요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단순히 기술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로봇이 사람처럼 생각하고 판단하는 방식에 대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는 점이었어요.
선아는 책을 읽으면서 “진짜 사람처럼 판단할 수 있다면 로봇도 책임져야 하지 않아?“라고 물었어요.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졌다는 게 참 대견했지요. 책 속에는 ‘인공지능에게도 책임이 있을까?’, ‘로봇과 마음을 나눌 수 있을까?’ 같은 꼭지들이 있어서, 아이 스스로 한참을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게 도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