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교과서 연산 4-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바빠 교과서 연산 (2026년)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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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산이 두렵지 않게, 습관처럼 이어지는 기적의 한 권

올해 초, 선아와 함께 공부 계획을 세우며 ‘연산부터 잡아보자’는 다짐을 했어요.

수학은 개념도 중요하지만, ‘연산력이 받쳐줘야 자신감이 붙는다’는 걸 선아를 키우며 실감했거든요.

사실 선아는 수학을 잘하는 편이지만...

연산 문제를 풀을때 실수가 많아요.

2+3을 6으로 계산한다던가, 5+7을 13으로 게산한다던가..

그래서 연산 실수를 좀 줄이자고

선택한 책이 바로 『바빠 교과서 연산 4-2』였어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또 연산 문제야?“라는 표정이었지만…

몇 장 넘기며 “어? 이건 나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말을 꺼냈을 땐 정말 반가웠어요.

그만큼 구성이 아이 눈높이에 맞고, 어렵지 않게 단계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작은 성취감’이 생긴 거죠.


 



🧠 작은 발걸음 방식, 선아에게 딱 맞았어요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작은 발걸음(small-step)’ 방식이에요.

한꺼번에 많은 개념을 쏟아내지 않고, 하나의 연산 개념을 조금씩 다지고 넘어가는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분수 덧셈은 “분모는 그대로, 분자끼리만 더하자!”부터 시작해 대분수, 가분수까지 차근차근!

소수 덧셈과 뺄셈도 ‘소수점 맞추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줬고요.

선아가 가장 어려워했던 건 “자릿수가 다른 소수의 뺄셈”이었는데,

‘앗! 실수’ 코너에서 자주 틀리는 포인트를 콕 짚어줘서

“엄마, 이건 나도 왜 틀렸는지 알겠어!”라며 스스로 깨닫더라고요.


 


🕒 집중력 관리도 가능한 ‘목표 시계’

책 각 쪽에 작게 들어간 **‘목표 시계’**는 생각보다 효과가 컸어요!

시간을 맞추기보다는 ‘집중한 시간’을 스스로 체크하게 하니

딴짓하던 시간도 줄고, 문제 푸는 속도도 점점 붙더라고요.

“오늘은 15분 안에 이쪽 풀기 도전!”

짧은 도전 목표가 오히려 게임처럼 느껴지는지, 선아도 즐겁게 받아들였어요.


🌈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연산책

‘생활 속 연산’ 코너도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단순한 계산 문제에서 벗어나 문장제와 응용 활동이 있어서 수학이 훨씬 가까워졌어요.

선 그리기, 그림 분석, 간단한 사고 활동까지 자연스럽게 수학을 생활 속 개념으로 이해하게 하더라고요.

특히 다섯째 마당의 도형 단원은 선아가 좋아하는 부분이었어요.

마름모, 평행사변형 등 어려운 용어도, 아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덕분에 쉽게 다가가더라고요.

“이건 전에 학교에서 배운 건데, 이 책이 더 잘 설명해줘~” 라는 말에 웃음이 절로 났어요 😊



 

📘 혼자서 끝까지 완북 가능한 문제집

사실 연산 문제집은 중간에 포기하기 쉬운 분야잖아요.

그런데 『바빠 교과서 연산 4-2』는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풀었고,

그 뿌듯함을 아이도 온몸으로 느끼는 모습에, ‘이번 학기 수학은 걱정 없다!’ 싶었어요.

단원평가 보기 전, 마당별 ‘통과 문제’를 풀며 복습하는 구조도 너무 잘 짜여 있어서

학교 수업 복습 + 단원평가 준비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었어요!



 

🌟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이끌어준 연산책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연산이 어렵지 않다’는 생각과 함께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거예요.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풀고, 오답도 스스로 체크하며

‘공부 루틴’을 만들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

새 교육과정에 맞춰 개정된 이번 『바빠 교과서 연산 4-2』는

4학년 2학기 연산을 단단히 다지고 싶은 아이에게 딱 맞는 교재예요.

무조건 외우고 풀기보다, 개념부터 이해하며 체화시키는 연산 습관,

이 책 한 권으로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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