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숏컷2』를 함께 읽으며 느낀 마음의 진동
아이가 처음 이 시리즈를 읽었을 때, 저는 “어느덧 세상을 보는 눈이 자라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드네임 숏컷』은 단순한 이야기책이 아니었거든요. 겉으로는 친구들 사이의 갈등과 학교생활을 다루는 듯 보이지만, 그 안에는 지금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어요.
두 번째 이야기인 『코드네임 숏컷2』는 그 깊이가 더해졌습니다. 이번 편에서도 주인공들의 우정, 충돌, 화해, 그리고 자기 이해의 과정이 촘촘하게 그려졌는데요, 그 안에서 아이는 ‘나도 그랬어’라며 자주 고개를 끄덕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