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 - 안상현 쌤의 맛있는 논술 레시피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
안상현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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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생각이 단단해지는 시간, 『초등 처음 글쓰기 2』와 함께한 변화

초등 글쓰기, 한 번쯤은 모든 부모가 고민하는 부분 아닐까요? 처음엔 단어 몇 개 나열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하며 멈춰버릴 때, 참 막막하죠. 저희 아이 선아도 그런 아이 중 하나였어요. 그러나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를 만나면서 생각을 구조화하는 힘, 즉 ‘논리적으로 말하고 글 쓰는 힘’이 자연스럽게 길러지기 시작했어요.


 



✨ 글쓰기, 논술, 말하기 평가까지 다 통하는 기본기

이 책은 단순히 글 잘 쓰는 법을 알려주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법을 알려줘요.

1장부터 4장까지 구성된 단계별 학습법은 말 그대로 논리 글쓰기의 정석이었어요.

✔️ 1장에서는 ‘설명하는 글’을 배우며 일상의 다양한 것들을 글로 풀어내는 연습을 해요.

예를 들어 ‘요리과정 설명하기’에서는 선아가 좋아하는 간식 만들기를 떠올리며, 순서와 이유를 또박또박 적었더라고요. 말로는 자주 했던 얘기지만 글로 옮겨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해했어요.

✔️ 2장 ‘주장하는 글’에서는 일상 속 문제를 다루며 자기 주장을 조리 있게 펼치는 연습을 해요.

“스마트폰 오래 쓰지 않기”, “용돈 계획적으로 쓰기” 같은 주제는 아이 입장에서 공감이 크죠. 선아는 스마트폰 주제에서 처음으로 “이유를 두 가지 써야겠다”며 구조를 고민하는 모습이 참 대견했답니다.

✔️ 3장과 4장에서는 제안하기와 토의&토론 글쓰기까지 확장돼요.

특히 ‘부자는 세금을 더 내야 할까요?’ 같은 주제를 다루며 사회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험도 하게 되는데, 저도 선아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게 놀라웠어요.



 

🎯 구조를 알면 글이 쉬워진다 – 생각을 꺼내는 힘

이 책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글쓰기 공포’를 없애준다는 점이에요.

무엇부터 써야 할지 몰라서 시작조차 못 하던 선아가, 이제는 주제와 근거를 구분해 생각 정리부터 하고 글을 쓰는 연습을 해요.

💡 엄마로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로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모습이었어요. 한 번은 토론식 글쓰기를 마친 후, 식탁에서 “자유보다 평등이 더 중요하지 않아?” 하며 이야기를 시작하더라고요. 그 순간 ‘아, 이 책이 정말 아이의 사고방식을 바꿔주고 있구나’ 싶었죠.


💬 선생님처럼 친절한 설명 + 참고답안으로 표현력까지 업그레이드!

‘초등교사 안쌤’의 설명은 참 놀라워요. 글쓰기라 하면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데, 마치 친구처럼 설명해줘요. 선아는 어느 날 이렇게 말했죠. “엄마, 선생님 말 진짜 잘 알아들어져!” 😊

또한 각 활동마다 제시된 ‘참고 답안’이 아주 유용했어요.

아이 스스로 쓴 글과 비교하며 어휘, 문장 구성,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정답을 맞히는 게 아니라 ‘내 글을 더 좋게 바꿔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거죠.


 


📖 글쓰기를 통해 마음도 단단해지는 시간

처음엔 ‘책 한 권’이었지만, 지금은 ‘하루의 루틴’이 되었어요.

아침에 5분씩, 혹은 자기 전 10분만 투자해도 아이의 글쓰기 감각이 놀랍게 변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엄마인 제가 느끼는 건, 이 글쓰기 연습이 단순한 국어 공부를 넘어서서 아이의 사고력, 말하기 능력, 심지어 감정 표현 능력까지 확장시켜준다는 거예요.


 

❤️ 마무리하며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는

📌 처음 글쓰기를 시작한 아이

📌 생각은 많은데 표현이 어려운 아이

📌 논술, 구술평가가 걱정되는 학부모에게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선아와 저처럼, 글쓰기의 즐거움과 성장을 함께 경험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이 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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