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마음을 나르는 매개체
책 속에서 쿡판다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하러 산타 마을로 떠나게 돼요.
하지만 마법처럼 해결되기보단, 쿡판다는 스스로 용기를 내고,
모험을 감당하면서 성장해 가요.
만두카에 올라탄 쿡판다가 “아슬아슬한 눈보라 속으로!”를 외치는 장면은
정말 짜릿하면서도 유쾌했어요.
이 장면에서 선아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죠.
“쿡판다는 무서워도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 길을 만들잖아. 그게 멋졌어.”
쿡판다는 자신이 뭘 해야 할지 알고 있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아요.
무서운 눈보라, 복잡한 길,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책임감까지…
아이들의 눈엔 장난기 가득한 판다지만,
어른의 시선엔 감동적인 ‘책임감’이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