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소년들의 진짜 수업
뉴질랜드 체어맨 기숙학교의 소년들이 항해 도중 폭풍우에 휘말려
무인도에 표류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구조를 기다리기엔 너무도 막막한 상황.
그들은 그저 버티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갑니다.
뗏목을 만들고, 사냥과 채집을 하며, 동굴을 파고 살기 위한 공간을 구축합니다.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리얼함 속에
아이들은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리더를 뽑고, 공동체를 유지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생존 기술이 아닌,
민주주의적 의사결정, 협동, 자율, 책임감이라는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해 줍니다.
어쩌면 교과서보다 훨씬 더 깊이 있게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