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름을 인정하는 세상, 파란이를 통해 배우다
《으라차차 강파란》은 씨름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사실은 ‘차별’과 ‘편견’에 대한 이야기예요.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밀어내는 것,
우리 사회가 아직도 안고 있는 숙제잖아요.
그렇기에 이 책은 우리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에요.
선아는 책을 덮고 나서 “파란이 같은 친구가 학교에 있으면 좋겠어.
같이 놀고 싶어!”라고 말했어요. 저는 그 말이 너무 기뻤어요.
단순한 독서가 아닌, 진심으로 마음이 움직였다는 증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