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아이큐 테스트 프리미엄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해럴드 게일.캐럴린 스키트 지음 / 보누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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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머리가 복잡할 땐,

단순히 쉬는 것보다 집중해서 머리를 쓰는 놀이가 더 큰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멘사 아이큐 테스트 프리미엄』입니다.



책을 처음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우와, 내가 진짜 멘사 테스트를 풀어보게 되다니!”라는 설렘이었어요.

분야별로 특화된 멘사 퍼즐들이 8개의 아이큐 테스트로 구성돼 있어서,

그야말로 두뇌를 풀가동하게 만들더라고요.

각 테스트에는 제한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집중력도 덩달아 높아졌어요.

제가 워낙 이런 문제 푸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스스로를 점검하는 ‘지적 자기계발 도구’ 같았어요.



 

문제를 풀다 보면 직관만으로는 절대 풀 수 없는 문제도 있고,

한참 머리를 굴리다 보면 갑자기 ‘아하!’ 하고 길이 보이는 문제도 있어요.

그럴 때의 쾌감이란 정말… 머릿속에서 불꽃이 튀는 기분?

특히 수열이나 패턴, 도형 문제가 재밌었고,

한 문제 한 문제 풀면서 나의 사고방식이나 논리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스스로 관찰하게 되더라고요.




 

책에는 해답과 함께 IQ를 수치로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서

실제 멘사 테스트를 경험하는 것처럼 실감도 나요.

물론 너무 숫자에 집착하기보단, “내 뇌가 어디쯤에 있을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이 책을 푸는 동안,

우리 선아도 옆에서 어린이용 멘사 문제집을 펼쳐 들었어요.

엄마가 집중해서 풀고 있으니까 선아도 자극을 받았는지,

눈을 반짝이며 문제를 해결하더라고요.

서로의 문제를 들여다보며 “이건 너무 어렵다~”

“이건 나도 알겠어!” 하면서 함께 웃고,

똑같은 포즈로 머리를 감싸쥐는 순간도 있었어요.

이런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 자체가 저에겐 큰 행복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었어요.


 



책을 다 풀고 나서 느낀 점은,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것이에요.

아인슈타인도 뇌의 15%만 사용했다는데,

우리가 아직 사용하지 못한 나머지는 어떻게 깨울 수 있을까요?

그 열쇠는 바로 ‘훈련’에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멘사 아이큐 테스트 프리미엄』은 그 훈련을

아주 즐겁고도 유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책은 수리, 논리, 언어, 창의력까지 고루 자극해서

단순한 퍼즐집이 아닌 ‘생각의 트레이닝북’ 같았어요.

학생에겐 집중력 훈련과 학습 능력 향상을, 어른에겐 두뇌 활력과 재미를,

어르신에겐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거란 확신이 들어요.




“나는 평범해”라고 생각했던 분들, 이 책을 펼쳐보세요.

어쩌면 내 안의 숨겨진 천재성이 슬쩍 얼굴을 내밀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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