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다운이’ 이야기에서는 ‘정당방위’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져요.
학교 폭력 앞에서의 두려움, 용기,
그리고 한계 상황에서의 선택이 얼마나 복합적인지,
우리 아이들도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이 책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실감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이 좋은 건, 어려운 법률 용어를 만화와 함께 쉽게 풀어준다는 점!
선아는 책 중간마다 나오는 법률 정보 코너를 특히 좋아했어요.
‘헌법재판소’, ‘학생 선도 위원회’, ‘112 신고 전화’ 같은 정보들이
만화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