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페이지 곳곳에 등장하는 ‘또 다른 실천’ 코너도 너무 좋았어요.
하나의 상황에 대해 3가지 실천법이 더해지니,
총 100가지 환경 행동을 배울 수 있는 셈이더라고요.
무언가를 ‘하지 말라’는 책이 아니라,
‘이건 이렇게 바꿔보자!’고 제안하는 방식이라
읽는 내내 긍정적인 기분이 들었어요.

책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도 있어요.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점 잇기, 색칠하기까지.
선아는 오랑우탄을 구해 주는 색칠 활동을 하며
“얘들아, 나무는 함부로 자르면 안 돼~”라며
언니처럼 동생에게 설명도 해 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