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슈뻘맨 무인 편의점입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익숙한 슈뻘맨 인사로 시작된 이야기에,
선아는 눈을 반짝였어요.
평소 유튜브에서 ‘동욱이형’, ‘영식이형’을 재미있게 봤던 터라,
동화책에서 만나는 슈뻘맨은 더 특별했지요.
슈뻘맨, 무인 편의점을 열다!
책은 샌박동이라는 동네에 ‘슈뻘맨 무인 편의점’이 문을 열면서 시작해요.
겉보기엔 평범한 무인 편의점 같지만,
사실은 ‘히어로 기지’라는 비밀이 숨겨져 있지요.
슈뻘맨(동욱이형, 영식이형)은 이곳에서
우리를 지키기 위해 24시간 대기 중이에요.
선아는 “진짜로 우리 동네에도 이런 무인 편의점이 있으면 좋겠다!“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어요.
읽는 내내 웃음이 터지고, 상상력이 쑥쑥 자라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선우와 신비한 소년, 그리고 개인정보
책의 주인공은 전학 온 3학년 선우.
친구를 사귀고 싶어 고민하는 선우 앞에 나타난 수상한 소년은,
개인 정보를 알려주면 친구를 사귀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순수한 선우는 그 말을 믿고 모든 개인 정보를 털어놓게 되고,
이후 곤란한 일들이 벌어지지요.
선아는 이 부분에서 “진짜 이렇게 아무한테나
내 이름이나 집을 알려주면 안 되겠구나!” 하고 크게 느꼈어요.
아이 스스로 개인정보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부분이라 참 인상적이었어요.
슈뻘맨, 히어로로 대활약!
선우가 위기에 빠지자, 슈뻘맨이 무인 편의점 히어로답게 출동해요.
젤리, 탄산음료, 초콜릿처럼 친숙한 간식들이 히어로 무기로 변신하는 장면은 정말 유쾌했어요.
특히 ‘콜라 발사기’ 장면에서 선아는 깔깔 웃었답니다.
동화 속 슈뻘맨은 장난스럽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정말 든든한 히어로였어요.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유쾌함과 믿음”을 동시에 전해주는 캐릭터였습니다.
읽는 재미 + 부록까지 알찬 구성!
책 뒷부분에는 재미있는 부록도 가득했어요.
✔️ 개인정보 보호 상식을 한눈에 정리한 「무인 편의점 24시 상식」
✔️ 동욱이형과 영식이형의 퀴즈 대결 「영식 VS 동욱」
✔️ 간식 무기를 소개하는 「무인 편의점 히어로 간식 도감」
✔️ 보너스 만화 「슈뻘맨 뒷이야기」까지!
선아는 ‘무인 편의점 히어로 간식 도감’을 보면서, “젤리가 무기라니, 진짜 웃기고 신기해!“라며 깔깔 웃었어요.
《슈뻘맨 무인 편의점 히어로》는 단순히 재미만 있는 책이 아니었어요.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중요한 개인정보 보호의 개념을 정말 쉽게,
친근하게 알려줬어요.
유쾌하게 웃으면서도,
읽고 나면 마음 한편에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이 심어지는 느낌.
선아는 책을 덮으며 이렇게 말했어요.
“나도 앞으로 회원 가입할 때는 꼭 엄마랑 같이 할 거야!”
아이 스스로 조심할 줄 알게 된 게 가장 큰 수확이었어요.
또한, 슈뻘맨 특유의 따뜻한 유머가 가득해서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어요.
“재미 + 교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동화책이었어요.
추천하고 싶은 사람
• 유튜브 슈뻘맨을 좋아하는 아이
• 개인정보 교육이 필요한 초등학생
• 모험과 상상을 좋아하는 친구들
• 유쾌한 히어로 이야기를 찾는 부모님과 아이
《슈뻘맨 무인 편의점 히어로 1》은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모험 속에,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책이에요.
아이들은 재미있게 읽으며 스스로 개인정보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런 동화였습니다.
특히 슈뻘맨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거예요!
2권이 빨리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