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한테 책을 건너주며서, 도서관에서 새로 빌려온 책이라고 하니,
요리조리 한첨 보더니 뭔가 이상하다면서 글꿈도서관이 어디있냐고 묻네요..
못들어보던 도서관이라면서...
원래 이런 책이라는걸 알고나서
“진짜 도서관 책 같아!” 하며 표지부터 신기해했어요.
청구기호, 바코드 스티커까지 표현돼 있으니 진짜 도서관 책처럼 느껴졌던 거죠.
이야기 속 ‘책 요정 도도’가 숨어 사는 이 책은,
도서관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아이와 도도의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채워져 있어요.
책 속 글자들이 까맣게 변해 읽을 수 없게 된 도서관을 구해야 한다는
미션 설정부터 아이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미션과 퍼즐 요소는
자연스럽게 도서관 이용법을 익히도록 도와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