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아는 “나도 나중에 은행에서 일해보고 싶어”라고 말할 정도로
이 책이 주는 간접 경험을 생생하게 받아들였어요.
실제로 책을 다 읽고 난 뒤,
“엄마, 내가 금리처럼 은행원 역할 해볼게”라며 놀이를 시작하더라고요.
아이가 책에서 배운 걸 놀이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어요.
이 책의 장점은 단순히 경제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일상과 연결하여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은행은 왜 필요한가?’, ‘돈은 왜 저축해야 하나?’,
‘신용이 뭘까?’ 같은 질문에 대해 책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너무 유익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