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 내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빛나는 철학의 문장들
김종원 지음 / 윌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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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아는 아이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잘하는 아이’보다 ‘단단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부모 마음, 다들 있으시죠?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은 그런 부모와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에요.




괴테, 니체, 쇼펜하우어 같은 철학자들의 말을 아이 눈높이로 따뜻하게 풀어낸 문장 처방전 같다고 할까요?
단지 생각을 깊게 하는 걸 넘어서, 스스로를 이해하고 다독이는 힘을 길러줘요.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한 문장은

“할 수 있다고 믿는 만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스피노자)

“진짜 맞는 말이야. ‘못 해’ 하면 진짜 더 안 돼!”
이렇게 말하는 아이를 보며, 철학은 어렵지 않고 삶의 도구가 될 수 있구나 싶었어요.




또 니체의 말,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수는 없어요.”
이 문장은 아이에게 너무 큰 위로가 되었어요.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듯한 느낌.



철학은 아이에게 ‘지혜의 근육’을 키워주는 일.
아이뿐 아니라 부모인 저에게도 따뜻한 문장이 가득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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