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1 - 내가 인어가 된다고?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1
미란다 존스 지음, 다니토모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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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바닷속 세계를 상상하며 인어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나요?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는 바로 그런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이야기예요. 

평범한 소녀 미오가 인어로 변신해 바닷속 왕국에서 펼치는 모험을 통해 우정, 

용기,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 줄거리 요약


해변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던 미오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날, 

낚싯배 그물에 걸린 인어 소녀 루나를 구하게 됩니다. 

그 보답으로 미오는 마법의 빗을 선물받고, 

이 빗으로 머리를 빗으면 인어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죠. 

바닷속에는 인간들이 상상조차 못 했던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져 있고, 

미오는 루나와 함께 바닷속 왕국을 탐험하며 다양한 모험을 경험하게 됩니다.


바다 난파선을 발견하고, 돌고래 롤러코스터를 타고, 

바다 수호대와 청소 순찰대를 만나며 

바닷속 생태계를 보호하는 인어들의 역할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미오는 인어와 인간이라는 두 세계를 오가면서 갈등을 겪게 되고, 

이 비밀을 계속 지켜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 이 책의 매력 포인트


✔️ 인어가 되는 마법 + 바닷속 모험의 환상적인 조합!

✔️ 우정과 용기를 배우는 성장 이야기

✔️ 바다를 보호하는 환경 메시지

✔️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삽화가 몰입감을 높여줌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한 판타지 모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우정과 책임감, 그리고 환경 보호라는 

깊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미오는 단순히 인어가 되어 신나는 모험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바닷속 환경을 지키려는 인어들의 노력과 책임감을 배우며 성장합니다.




특히, ‘바다 수호대와 청소 순찰대’ 장면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부분이라서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닷속 쓰레기를 치우고 바다 생물을 보호하는 인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실제 바다 환경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오가 인어의 세계에 점점 빠져들면서 

자신이 어디에 속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부분도 흥미로웠어요. 

‘나는 인간일까, 인어일까?’라는 정체성의 혼란은 단순한 판타지 요소가 아니라, 

우리도 살아가면서 맞닥뜨리는 선택과 고민과 닮아 있었습니다.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1』은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 

우정과 성장, 그리고 환경 보호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인어가 되어 모험을 떠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도, 

우리가 사는 바다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교훈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마법의 빗으로 인어가 되는 미오의 이야기처럼, 

우리도 작은 실천 하나로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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