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수학하면 흔히 떠오르는 게 뭐죠?
문제집에 줄줄이 나열된 연산 문제들, 단순한 개념 설명, 반복적인 연습 문제들… 이러니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할 수밖에요.
그런데 〈수빠맨〉 시리즈는 이런 전형적인 수학책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 시리즈는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놀이 요소를 결합해
아이들이 수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딱딱한 설명 대신, 공룡과 함께 길이를 재고(11권),
유령이 내는 규칙 문제를 풀고(12권), 우주를 탐험하며 도형을 익히고(13권),
드래곤의 공격을 막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하는(14권) 방식으로
수학 개념을 배웁니다.
특히 11권과 13권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직접 문제를 풀고 만들며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럼, 각 권의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