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게임과 만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세계관이다.
‘잠에 들어야만 갈 수 있는 베드왕국’이라는 설정은 게임적 요소를 강조하면서도,
판타지적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베드워즈라는 게임 자체가 전략과 팀워크를 요하는 만큼,
캐릭터들이 서로 협력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또한, 유튜브 영상으로 먼저 접했던 팬이라면,
만화라는 형식을 통해 이야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선아는 유튜브는 보지 않았지만 대저택시리즈를 줄글책으로 본적이 있어서
다른 이야기지만 또다른 재미가 있었답니다.